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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토리] 8탄_2018 여름 미팅

"이 글은 지난 5월 전지적 이 실장 시점으로 쓴

여름 출장기입니다."



「전날 루이스트랭커와의 미팅 후 오래된 고성에서 성대한 저녁 만찬을 가졌습니다.

볼차노의 근사한 숙소에서 하루밤을 쉬고 가벼운 마음으로 모모디자인으로 향합니다.

왔던 길을 다시 달려 이탈리아 베로나 트레냐고로 이동하는 길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카라반을 싣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예정된 미팅시간인 2시를 앞두고 여유있게 출발했으나....」






화창한 날씨에 기분좋게 A22고속도로를 달려 모모디자인 본사로 향합니다.




 

 


한참을 달려가던 중 급 차가 밀리더니 잠시 후 아예 서서 미동이 없습니다...

미팅 시간을 한시간여 남긴 시점에 식은땀이 흐르더군요.







알고 보니 이날 앞서가던 차량에서 대형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더군요.

이태리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사고처리가 좀 늦어져서 심할때는 7~8시간씩 그대로 정차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다행히 2시간여 만에 수습이 끝나 부랴부랴 길을 떠납니다.

 






담당자에게 사정도 설명했겠다 늦은 점심 피자로 배를 채웁니다~

매번 모모디자인 미팅가는 길에 들리는 피자집으로 동네 작은 식당인데 짭조름하니 맛은 일품입니다!

 




 


본사 담당자인 미르코와 드디어 만납니다~!

전년도 담당자인 다비드보다 훨씬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미르코는 포켓바이크 매니아라고 하더군요.





 





준비한 자료들을 토대로 각종 이슈들에 대해 논의합니다.





 

 


5년차에 접어든 모모디자인 스키 헬멧의 한국내 인지도 상승으로 본사에서도 많은 기대감과 감사를 표합니다.







 


신규 모델과 디자인 방향 등등 두시간 넘게 미팅을 이어갑니다.

스키 오토바이 뿐 아니라 시계 가방 각종 악세서리와 유명 제품들과의 디자인 컨설팅까지 겸하고 있는

모모디자인의 매력은 깔끔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제품의 퀄리티가 아닐까 합니다.






 

미팅 후 이어진 공장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