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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톤] 알파인 스노우보드 김상겸 선수

지난 8월 말 디스톤 본사 사장님을 통해 연락이 왔다.

 

한국의 김상겸이라는 알파인 스노우보드 선수가 지원 요청을 해왔는데,

알아서 처리하라는 내용으로 말이다.

 

김상겸 선수는 39세의 늦깎이로 지난 코르티나 담페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메달을 딴 선수 아닌가?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 최고령 메달리스트라고 하는데,

https://namu.wiki/w/김상겸

 

https://www.olympics.com/ko/news/snowboard-kim-sangkyum-donates-milano-cortina-2026-gears-pyeongchang-olympic-museum

올림픽 공식 페이지 - 동영상은 간단한 로그인이 있어여 시청 가능합니다.

 

이후 메신저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요청사항이 오가는 몇 주의 시간이 흘렀고

본사에 각종 자료를 전달해 드리고,

지원건에 대해 어느정도 협의를 마무리 할 즈음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상겸 선수가 프로암을 찾았다.

여러 대화중

아직, 알파인 스노우보드 시합에 베임방지 언더웨어가

착용이 정식 룰이 아님에도 찾는 이유를 물어보니,

평행대회전의 시합 특성상 상대편이 슬립으로 넘어지면서

밀고 들어오면 큰 충돌 사고가 나게 되는데,

실제로 한 선수가 하완부에 치명적인 사고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그 트라우마가 남아 본인은 무조건 이런 제품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더 디테일하게는 거의 팔이 잘려 나가는걸 목격 했다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선수층이 두텁진 않지만,

실제 두명이 경쟁하는 혹은 더 여러명이 경쟁하는 크로스 경기에도

정말 필수적인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암튼, 정겹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마치고 실착의 시간

실제로 본 김상겸선수는 전형적인 장사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촬영을 부탁했고, 동의를 얻어 게시한다.

 

182/100키로라고 하는데, 정말 탄탄한 근육질이였다. 요즘말로 근돼 ㅎㅎ

 

 

너무나 듬직한 김상겸 선수

사담으로 내 오랜 스키업계의 선배 형인 토레스 김영구 사장님의 조카이기도 하다.

실제 김상겸선수를 처음 본건 몇 년전 김영구 형 모친상에서 손님 접대를 하던 모습이였다. 영구형이 작은 아빠인 가족 관계이다.

후에 영구형이랑 통화를 해보니, 내 조카니 니 조카도 된다는 말에 왠지 정이 더가는 김상겸 선수

다음 올림픽까지 준비 하고 있던데, 부상 없이 롱런하길 바래본다.

그리고, 올림픽 당시 인터뷰 했던 부인분이 너무 미인이였다고 말해주니

그 정도는 아니라는 겸손함 인가 자신감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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